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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100회 전국체전 6위 ‘정조준’

도체육회, 전력평가 보고회서
“19년 연속 상위권 진입 목표”

  • 기사입력 : 2019-09-18 08: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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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체육회가 17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력분석 보고회를 열고 있다./성승건 기자/
    경남도체육회가 17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력분석 보고회를 열고 있다./성승건 기자/

    경남도체육회는 17일 오후 창원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각 종목단체 전무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력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전력평가회에서 도체육회는 지난 8월28일 대진추첨이후 각 종목단체들이 자체 전력을 서면으로 작성해 보고를 받았고, 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경북과 인천, 부산, 충남의 전력이 상승해 힘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고 올해 성적은 상위권인 6위이내 진입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오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남경희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경남이 6위 이내 성적을 확보하면 19년 연속 상위권 진출에 성공하는 것으로 남은 기간 부상자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경남체육의 저력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참석한 종목별 전무들은 “목표한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장비와 운동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어 남은 기간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특별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오영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가능한 부분을 신속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수영, 축구 등 47개 종목(정식 45·시범 2)에서 1746명이 참가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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