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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 축제가 있을 때 이웃에서 많이 구경왔으면 좋겠습니다.”
김해 동부권역 5개 면·동(상동면, 대동면, 활천동, 삼안동, 불암동) 주민대표 30여명은 16일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동부권 시민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부권 간담회는 동부권역 주민들의 상호교류와 소통 및 화합으로 하나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10월 시작, 분기별 5개 면·동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동면의 체육대회 및 대포천 축제, 대동면의 걷기대회 및 노을 음악회, 활천동의 꽃무릇 축제, 찾아가는 음악회 및 체육대회, 삼안동의 삼안마을축제 이웃사촌 행사, 불암동의 서낙동강변 꽃밭 재정비 사업 등 축제행사와 현안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소식들을 알리고, 동부권 상호 교류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동부권은 하나라는 생각으로 각 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해 같이 고민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동부권역간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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