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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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탄력 받나

기재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
이달초 국토부 기본계획 용역 발주

  • 기사입력 : 2019-09-04 2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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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지역발전 선도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건설 사업’ 조기 착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된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 재원조달 방안, 중장기 재정 소요, 효율적인 대안 분석 등 ‘사업계획성 적정성 검토’가 지난달 완료돼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이달 초에 입찰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메인이미지자료사진./경남신문 DB/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김천~거제를 연결하는 172㎞ 길이의 철도로, 총 4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SOC사업이다. 경남도는 2022년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전규격 공고와 입찰 공고 후 10월 초까지 입찰참여사들이 종합기술제안서와 가격제안서를 제출하면, 국토교통부에서 평가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11월 최종 낙찰자를 선정해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한다.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중앙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역간 거리 등을 종합 검토해 노선과 역사 위치 등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이 단계에서 총사업비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최종 확정하며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김석기 도 서부지역본부장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단지 철도만 놓는 사업이 아니라 역세권 개발과 권역별 연계산업 발굴을 함께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지역발전 선도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함께 노력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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