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6일 오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5급 이상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남사이버대학교 이진석 교수의 인문학 특강으로 시작된 워크숍은 예산부서가 '재정확충 방안 및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시정혁신부서가 '적극 행정 추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데 이어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을 마친 공무원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보통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등 예산확보 방안, 지방세수 증대방안, 1회성 행사운영비와 중복투자 축소방안, 적극행정시 보상 및 면책 시스템 마련 등 토론결과를 발표했으며 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의 경제회복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