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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철 도체육회 사무처장 퇴임

  • 기사입력 : 2019-08-16 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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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체육회 지현철(사진) 사무처장의 퇴임식이 지난 14일 창원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현철 사무처장은 양산시 부시장을 끝으로 40년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 지난 2017년 1월 12일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부임 첫해와 지난해 전국체전 종합 5위의 성적으로 18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고,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성취상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 처장은 재임기간 동안 경남체육회 여자 자전거팀 창단 등 7개의 실업팀과 5개의 학교운동부 창단에도 적극 앞장서 우수 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했다.

    지현철 사무처장은 퇴임사에서 “2년 7개월간 사무처장으로 있으면서 예산 증액과 직원 증원, 2023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노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체육회에서 앞장서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과 2023년 전국체전 개최 준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후임 사무처장에는 구오진 경남레슬링협회 실무부회장이 내정됐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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