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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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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30명 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도교육청, 평화통일 기원 14~19일 러시아·중국 방문

  • 기사입력 : 2019-08-13 0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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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일 열린 경남학생 독립운동길 대장정 발대식./도교육청/
    지난 9일 열린 경남학생 독립운동길 대장정 발대식./도교육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중국 하얼빈과 연길까지 경남지역 고교생들이 해외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9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동북아 평화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경남학생 독립운동길 대장정’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내 고교생 30명은 14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와 중국의 독립운동사적지를 방문한다.

    5박6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라즈돌노예, 우수리스크를 거쳐 중국 하얼빈과 백두산, 용정, 연길 등을 방문하게 된다.

    도내 학생들이 방문하는 연해주와 간도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대첩,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 등 국외 독립운동의 근거지다. 일제를 피해 이주했던 신한촌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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