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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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이만기전시관 바닥에 ‘인분’ 눈살

“냄새 진동했지만 제때 청소 안 돼”

  • 기사입력 : 2019-08-11 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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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 대의면 신전리에 있는 천하장사골센터 이만기전시관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자 A(62)씨는 10일 오후 기념관을 방문했을 때 곳곳에 인분이 흩어져 있었지만 아무도 치우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제보했다.

    이날 오후 휴가 중이던 A씨는 기념관을 방문, 기념관 내부 바닥에 인분이 발라져 있는 사진을 여러 장 신문사에 보내 왔다.

    10일 오후 의령군 천하장사골센터 이만기전시관 내부에 인분이 뿌려져 있다./독자/
    10일 오후 의령군 천하장사골센터 이만기전시관 내부에 인분이 뿌려져 있다./독자/

    그는 “이날 오후 4시40분께 기념관에 들어왔는데 냄새가 심하게 났다. 처음에는 무엇인지 몰랐다. 유심히 살펴보니 설사로 보이는 대변이 기념관 곳곳에 뿌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인근의 놀이시설에 휴가온 누군가 급해서 그런지 몰라도 기분이 몹시 상했다”고 했다.

    A씨는 또 “당시 기념관 관리자는 자리에 없었으며, 대변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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