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창원시, 고령친화정책 발굴 나섰다

정책자문단 15명 위촉·1차 회의 가져
시정연구원 연구 모니터링·평가 계획

  • 기사입력 : 2019-06-26 08:27:28
  •   
  • 창원시 고령친화 정책자문단이 25일 허만영 제1부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 고령친화 정책자문단이 25일 허만영 제1부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의 고령사회 문제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고령친화 전략 개발과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자문단이 구성됐다.

    창원시는 25일 ‘창원시 고령친화 정책자문단’(이하 자문단)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가졌다. 고령인구 급증과 복지수요 증대에 따라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창원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의 추진방향과 가이드라인 등 정책자문에 착수했다.

    자문단은 연구 정책자료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별·성별·연령별 안배 등 시민대표 8명과 시설 종사자와 학계, 의료, 시민단체 등 전문가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자문단은 현재 창원시정연구원이 연구 중인 ‘창원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가이드라인, 친화도 모니터링 등 정책 자문과 추진과정 문제점 의견 제시와 함께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따른 전략과제 검토, 사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자문단 제1차 회의에서는 창원시정연구원 ‘이영’ 연구위원이 모두가 살고싶은 도시 창원만들기 ‘창원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고령화현황과 고령친화도시 정의, WHO의 8대 가이드라인 영역, 연구 주요내용과 향후 진행 일정 등을 소개했다.

    창원시는 올 연말에 최종 연구 성과물인 ‘창원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세부 실행계획’이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에 WHO(세계보건기구)에 가입 신청과 인증을 받은 뒤, 선포식 개최와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앞으로 모든 고령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활기차게 평생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