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경남지역 전 지역 민자도로 통행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내달 1일부터 마창대교, 창원~부산간 도로 등 민자도로 2곳의 통행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에 앞서 도는 오는 28~30일 마창대교, 창원~부산간 민자도로 2곳의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시범 운영과 현장 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완할 예정이다.
도가 관리 중인 민자도로 3곳 중 거가대교는 지난해 11월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같은 해 12월부터 신용카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지만 나머지 2곳은 하이패스나 현금으로만 결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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