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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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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경남사진대전 대상에 오상국씨 ‘옹기작업’

한희동·곽병은씨 작품 ‘우수상’

  • 기사입력 : 2019-06-25 0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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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회 경상남도사진대전(대회장 손병효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지회장)에서 오상국(밀양)씨의 ‘옹기작업’(사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상남도사진대전심사위원회(위원장 공병철)는 올해 출품된 사진작품 총 581점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밀양 밀성제일고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우수상 2점, 특선 12점 등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에 오상국(밀양)씨의 ‘옹기작업’이 선정됐고, 우수상에 한희동(남해)씨의 ‘어촌의 하루’와 곽병은(함양)씨의 ‘작업’이 각각 뽑혔다. 초대작가상에는 황덕순(진해)씨의 ‘회상’, 추천작가상은 김종래(창원)씨 ‘민속놀이’가 각각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입상작은 9월 1일까지 전시된다.

    공병철 심사위원장은 “대상작으로 선정된 옹기작업은 붉은 빛으로 물든 가마 속에서 주변의 항아리들과 물레를 돌리며 옹기작업을 하는 장인의 열정이 적절하게 표현된 작품이다”고 평했다.

    손병효 지회장은 “경상남도사진대전이 지역 사진인들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사진대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지회 주최, 경남도와 한국사진작가협회 후원으로 매년 개최된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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