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장 “진상조사 철저, 잘못한 부분 책임질 것”
- 기사입력 : 2019-04-20 14: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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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유족들이 국가기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발인을 잠정 연기한 가운데 20일 오후 1시 진주경찰서장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이희석 진주경찰서장은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이번 사고에 대해 유가족, 피해자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라며 “예방을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향후 조치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조사 후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습니다”고 말하고 기자들을 피해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20일 오후 진주경찰서장이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사진/
한편 오후 2시부터는 유족측과 협상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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