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 발인 연기… 공동발인 조율중
- 기사입력 : 2019-04-19 08:08:02
- Tweet
19일 예정된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방화 및 흉기난동 사건으로 숨진 피해자들의 발인이 연기됐다.
앞서 유족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친척관계인 A(19)양과 B(59·여)씨, 그리고 이웃주민 C(74)씨 등 3명의 합동 발인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17일 오후 진주 한 아파트 방화·살해 사건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한일병원 장례식장에 유족들이 앉아 있다./김승권 기자/
숨진 피해자 유족들은 다음날인 20일 오전 진행할 계획이었던 손녀 D(12·여)양과 할머니 E(65·여)씨 등 남은 피해자 2명과 함께 공동 발인식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은 구체적인 발인 일정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 안인득 위협 수차례 신고에도 단순 계도한 경찰
- 진주 방화살인사건 피의자 안인득 경찰 수사 마무리
- 진주 방화살인사건 피의자 안인득 검찰 송치
-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참사 7일만에 장례
- ‘안인득 민원 7건’ 소극 조치에 사전예방조치 입법 이뤄질듯
-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참사 희생자 합동영결식 엄수
- 진주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오늘 합동 영결식
- 안인득 “범행 전 소주 1병 마셨다”
- 이 총리 “진주 아파트 유가족·부상자에 구조금 즉시 지원”
- “수면제 없이는 잠 못자” 주민 심리적 고통
- 안인득, 5년간 60여 차례 조현병 치료했다
- 경찰 “안인득 5년간 68차례 조현병으로 진료”
-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희생자 눈물 속 첫 발인
- 진주 방화·살인 희생자 “협상 결렬, 발인 무기한 연기”
- 진주경찰서장 “진상조사 철저, 잘못한 부분 책임질 것”
-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피의자 안인득 얼굴공개
-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피해자 유족, 국가기관 공식사과 요구
- 진주 묻지마 방화·살인, 경찰 진상조사 나섰다
- 추모공간 마련… 조문, 학교도 슬픔에 빠졌다
- 경찰 프로파일러 방원우 경장 “안인득, 피해망상 심각”
- 휘발유·흉기 미리 준비…‘계획 범죄’ 무게
- “정신질환 국가관리체계 수립해야”
- 김 지사 “복지 전달체계 고쳐 재발 막아야”
- “경찰 제대로 했다면…” 분노 속 조문
- 경남경찰, 진주 방화살인사건 신고 처리 관련 진상조사
-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구속
-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계획적 범죄 가능성 높아
- 진주방화살인범 “불이익 당해 화가 많이 났다”
- 혈흔은 닦아내도…‘새벽 참극’ 공포는 지워지지 않았다
- “흉기 찔린 남성 신고해달라 외쳤다”
- 할머니·며느리·손녀… 일가족 4명 참변
- 진주 ‘묻지마 방화·살인’ 유가족 “국가기관 방치가 부른 인재”
- 새벽을 가른 ‘광란의 칼부림’
- 1년간 5번 경찰신고했으나 조치 없었다
- 도내 유사 강력범죄 한 해 200건 국가적 보호체계 구축·관리해야
- 피의자 A씨는? 올해 들어서만 두차례 폭행으로 약식기소
- 진주 ‘묻지마 방화·살인’ 피해자 지원 나선다
- 진주 아파트 방화 사건 현장 사진
- [진주방화살인] 목격자들이 전한 당시 상황 “차마 말로 못할 만큼 참혹”
- 정신분열증 40대 진주 한 아파트에서 방화·흉기난동
- 진주 아파트서 방화 후 흉기 묻지마 범행, 사상자 18명
- 안대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