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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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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화합 제전' 거제서 개막

스포츠로 하나되는 경남
선수단 1만여명 참가, 4일간 열전

  • 기사입력 : 2019-04-1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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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19일 오후 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비상하자! 희망경남, 도약하자! 평화거제’라는 구호 아래 28개 종목(정식 25, 시범 2, 전시 1)에 걸쳐 1만794명의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거제 일원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메인이미지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포스터

    개회식에서 양산시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하며, 거제시 선수단을 마지막으로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2700여명의 선수단이 입장한다. 이어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우승기 반환, 대회사 및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전국체전 유치 퍼포먼스, 성화 점화 순으로 약 80분간 개회식이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가수 김연자의 공연이 마련되며, 개회식 후에는 신유, 골든차일드, 우주소녀 등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개회식에 참석해 시·군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사전에 배포된 대회 책자를 통해 “올해로 58회째를 맞이하는 도민체육대회는 경남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며 “이번 체전이 도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돼, 도민의 화합과 행복 그리고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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