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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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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성원 모두 ‘通해야 콘서트’죠

경남CBS,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콘서트
23일 창원 성산아트홀서 조성모 등 공연

  • 기사입력 : 2019-04-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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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하나 되는 ‘2019 통 (通)해야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남CBS 주최로 마련되는 이 공연은 지난 2011년부터 다문화 가정 등 새로운 사회 구성원들과 경남도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매년 봄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성모와 록밴드 노브레인이 무대에 오른다. 발라드의 황태자로 불리는 가수 조성모는 1998년 데뷔 후 음반 1600만장 판매라는 역대 1위의 대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마지막 밀리언셀러이다. 이날 공연에서 ‘To Heaven’, ‘가시나무’, ‘아시나요’, ‘후회’, ‘다짐’ 등 히트곡을 연달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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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조성모.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이 흥겨운 무대의 배턴을 이어받는다. 1996년 결성된 노브레인은 3000회 이상 라이브 공연을 연 실력파들이다. 노브레인은 이날 ‘넌 내게 반했어’, ‘미친듯 놀자’, ‘마산스트리트’ 등을 부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의 오프닝은 창원 다문화 소년소녀 합창단 ‘모두’가 연다. 2010년 창단한 합창단은 중국과 베트남 등 8개국 다문화 가정의 자녀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모두’의 합창을 통해 공연의 주제인 ‘소통’과 ‘함께’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무료 공연이며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문의 ☏ 224-5600.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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