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구광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돼 취임한 관내 회원조합장을 초청해 임업 분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18일 개최했다.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남지역본부장, 부산울산경남 산림조합장, 함양군의회 황태진의장, 함양군 강임기 부군수, 경상남도 산림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로 신뢰받는 산림조합 실현과 임업분야 발전'을 주제로 임업인 실익향상을 통한 임업분야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18일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 경남, 부산, 울산지역 산림조합장 간담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또 간담회에 앞서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함양에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엑스포 조직위의 홍보와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구광수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신임·연임 조합장과 함께 사유림경영 대표 조직인 산림조합에서 희망찬 미래임업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산주·임업인과 늘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산림분야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