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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진해군항제 400만명 찾았다

경제유발효과 2146억원 추정
중국·동남아 등서 34만명 찾아

  • 기사입력 : 2019-04-1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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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올해 제57회 진해군항제에 전국 각지에서 400만명이 진해를 찾았으며, 2146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진해의 주요 벚꽃명소에 관광안내소와 임시화장실을 조기 운영하며 손님맞이에 나섰고, 벚꽃이 가장 화려하게 피었던 지난달 31일 진해군항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10일까지 벚꽃 향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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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이 만개한 지난달 30일 벚꽃 명소인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이 국내외에서 찾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경남신문DB/

    손님맞이를 시작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100만명가량이 이미 진해를 찾았고, 군항제가 본격 시작된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320만여명이 다녀가 올해 진해군항제를 찾은 방문객은 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도 문화관광축제를 찾은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금액 5만3661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올 군항제에서 2146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셈이다. 1인당 1만원의 단순 소비지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면 400억원의 직접소비지출이 지역 내에서 이뤄져 창원경제부흥원년 첫 봄의 축제로 열린 진해군항제가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군항제 기간 이른 아침부터 낮시간 동안엔 외국인 방문객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창원시는 34만여명의 외국인 방문객이 군항제 기간동안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는데, 지난해보다 10만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가까운 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권에서 단체 여행으로 방문했다.

    교통소통 대책으로 마련된 주말 셔틀버스와 임시 버스전용차로 운영은 군항제의 만성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데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와 함께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창원중앙역에서 경화역을 운행하는 노선까지 확대해 열차 이용객들의 편의도 높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매년 군항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께서 여러 가지 생활불편에도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셔서 축제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었다. 올해도 군항제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진해구민과 행사장 안내요원, 경찰,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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