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양산상의, 도내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탐방

창원 태림산업·김해 신신사 방문
현장 견학, 구축과정·성과 등 청취

  • 기사입력 : 2019-03-26 07:00:00
  •   
  • 메인이미지
    양산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창원시 소재 태림산업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양산상의/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지난 22일 양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의 이해를 돕고 도입을 확산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탐방을 개최했다.

    이날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창원 태림산업(주)과 김해 (주)신신사를 방문했다.

    조용국 양산상의 회장, 권영학 경남중기청장, 양산지역 기업체 CEO 20여명이 참석해 두 회사의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과 도입성과 등을 직접 청취한 후 생산현장을 견학했다.

    태림산업(주)은 자동차 전자식 조향장치를 생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생산제품의 90%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 아이템별로 스마트공장을 차등 구축해 태림산업에 최적화된 적정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주)신신사는 LG전자 1차 협력업체로 가전용 프레스 성형부품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으로 LG전자 협력사 최초로 2014년 공급망관리시스템(SCM)을 구축했다. 대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업체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여 모범적인 상생협력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정부로부터 스마트공장 레벨 3 인증을 받았다.

    조용국 양산상의 회장은 “양산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도입·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지원팀을 운영중이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양산지역이 전국에서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제조업의 혁신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