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창원호텔에서 개최된 창원산단 공장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단공 경남본부/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창원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인길 회장((주)효성중공업 전무)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2018년도 회계결산과 2019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제5대 회장으로 효성중공업 김인길 전무를 재선임했다. 또 감사에는 한국철강 최상철 상무, 부회장에는 현대로템 최주복 상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감상균 상무, 엘지전자 권순일 상무를 선임했다.

총회에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배은희 본부장으로부터 제조혁신, 미래형 산단의 발판을 마련한 ‘스마트 산단 프로젝트 사업방향’에 대해, 이어 한국안전보건공단 박현근 본부장으로부터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에 따른 기업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총회에는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최대술 창원고용노동지청장, 노충식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박현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장 등 유관기관장과 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길 회장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회원사간 교류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대기업 공장장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지원 및 노사·경영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대·중소 네트워킹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