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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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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노후 체육시설 19곳 고친다

창원축구센터 보조경기장, 김해 장유스포츠센터 등
정부공모 선정돼 국비 53억 확보

  • 기사입력 : 2019-03-1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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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축구센터 보조경기장과 김해 장유스포츠센터 등 도내 19개 노후 체육시설이 개보수된다.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19개소가 선정돼 국비 53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도표참조

    메인이미지창원축구센터 보조경기장./경남신문DB/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의 하나인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이 경과한 노후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이나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긴급 개보수 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업 등에 대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19개 사업은 총 사업비 138억원(국비 53억, 지방비 85억)이 투입된다. 이후 사업이 완료되면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선정 내용은 사업비의 30%를 기금에서 지원하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노후시설 개보수’ 14곳, 50%를 지원하는 ‘이용자의 안전관련 긴급 개보수’ 4곳, 70%를 지원하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개보수(김해실내체육관)’ 1곳이다.

    한편, 경남도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와 더불어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국가안전 대진단과 병행해 도내 공공체육시설 687개소와 민간체육시설 3552개소(등록 40, 신고 3512)에 대한 2019년 상반기 체육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메인이미지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결함의 정도에 따라 보수·보강 또는 이용 제한 등의 조치 명령한 뒤 시설관리자에게 시정 후 재점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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