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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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 보궐선거 6명 후보등록

21일부터 본격 선거운동
29~30일 사전투표, 4월 3일 본 투표

  • 기사입력 : 2019-03-14 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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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막이 올랐다. 6명의 후보들이 14일 오전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며 모든 준비를 끝냈다.

    더불어민주당 권민호(62), 자유한국당 강기윤(58), 바른미래당 이재환(37), 정의당 여영국(54), 민중당 손석형(60), 대한애국당 진순정(40) 후보 모두 각 당의 공천을 받아 우선은 6파전이다.

    권민호·강기윤·이재환·여영국·손석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후보등록을 마쳤고, 서로 인사와 선전을 다짐하는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진순정 후보는 오후 11시 30분께 후보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날 후보등록장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 민중당 이상규 전 대표 등이 직접 참석해 해 눈길을 끌었다.

    권민호 후보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로서 당당히 당선되겠다.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안보·외교 실정에 대한 중간평가"라며 "반드시 승리해 창원경제를 살려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재환 후보는 "제가 나고 자란 창원이 힘들어하고 있다.이념이 아닌 민생을 위해,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영국 후보는 "촛불 정신을 훼손하려는 반동보수세력을 저지하고 고단한 삶을 사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손석형 후보는 "손석형의 당선은 진보통합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창원공단을 살리고 진보정치의 가치와 원칙을 제대로 지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후보등록 자리에서도 화두는 '단일화'였다.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를 진행 중이다. 권민호 후보는 "탄핵을 부정하는 수구세력을 심판하기 위해 불가피한 단일화"라고 규정했고, 여영국 후보는 "한국당 부활을 막기 위해 민주개혁 진보진영으로 단일화는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강기윤 후보는 단일화를 '야합'이라 규정하며 "진보와 현 정부와 단일화는 반드시 시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고, 손석형 후보는 "진보단일화인지 야권단일화인지 모르겠다"며 "진보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배신의 정치로 간주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지만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한 각 후보들은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후보등록 후 곧바로 현장으로 나섰다.

    한편 각 후보들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세금납부 및 체납 등 사항은 중앙선관위 보궐선거 홈페이지(www.nec.go.kr/vt/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투표소와 투표소 위치, 선거일정, 공약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보궐선거 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고, 4월 3일에는 오전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 투표가 진행된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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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가 경남FC 홈개막전이 열린 창원축구센터에서 4월 3일 보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창원성산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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