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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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선제골 넣었지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말레이시아 JDT와 원정서 1-1 비겨
김종부 감독 “쿠니모토 부상 아쉬워”

  • 기사입력 : 2019-03-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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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김종부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둘 탁짐(JDT)과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경남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JDT와의 ACL 조별예선 E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곽태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1-1로 비겼다.

    경남은 ACL 첫 원정에서 고온다습한 기후와 미끄러운 잔디, JDT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전반 유효슈팅이 하나에 불과할 만큼 고전했다.

    경남은 후반 들어 활발한 공격을 전개해 후반 7분 이영재의 코너킥을 곽태휘가 헤더로 연결하며 첫 골을 넣었다. 이후 수비라인이 몇 차례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던 경남은 후반 23분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수비수 송주훈이 핸드볼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으로 JDT 디오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남은 ACL 조별예선 두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점 3점을 원했기 때문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지난 리그 경기에서 팀 주축 선수였던 최재수와 쿠니모토가 부상을 당해 오지 못한 게 아쉽다. 첫 원정이고 이동시간이 길다 보니 선수들의 체력 부담으로 미드필더 지역에서 빌드업이 약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위험한 장면이 많이 나온 것과 관련, “쿠니모토와 조던 머치 조합의 빌드업을 많이 준비했는데 쿠니모토 부상이 여러모로 아쉽다”고 전했다.

    또 “네게바는 좋은 선수인데 오늘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했고 패턴이 무너지면서 리드를 끌고 가지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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