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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진 추억여행] 세계 여성의 날

男몰래 꿈꿔온 男다른 세상

  • 기사입력 : 2019-03-0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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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1908년 3월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인데요, 이후 1975년부터 UN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해 지금까지 기념하고 있습니다.

    여성노동자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데서 출발한 이날은, 여성 전반의 권리를 찾고 여권을 생각하는 날로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경남에서도 3월 8일을 기념해 오고 있는데요, 자연스레 70~80년대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쏟아져 나오는 여성 노동자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유순하고 손동작이 날렵하다며 궂은 작업환경에서 저임금에 장시간 노동해야 했던 경남의 여성들, 지금 그리워하는 당시의 번영은 이들 손에서 이뤄졌습니다. 경남 여성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되새기며 매년 3월 8일에 여성인권 증진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성평등지수 전국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남, 올해 3월 8일에 경남 여성들은 어떤 구호를 외치게 될까요.?

    이슬기 기자

    ①2006년 3월 7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마창여성노동자회, 전교조 경남지부, 창원민중연대 회원 등이 3·8 세계여성의 날 98주년을 기념해 노동시장 내 성차별과 사회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여성노동자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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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1980년대 마산수출자유지역 근로자들의 퇴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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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80년대 마산수출자유지역 내 태양유전 여성작업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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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80년대 근로자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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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2010년 3월 6일 3·8세계여성의날 102주년 기념 경남여성대회가 ‘빈곤과 폭력 없는 세상을 향해 걸어라’는 슬로건으로 창원 상남동 민주노총 경남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개사곡 경연대회에 참가한 통영여성장애인연대 회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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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⑥1996년 마산 평등의 전화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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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⑦1989년 한국수미다전기가 폐업하자 근로자들은 외자도입법 제정과 일본인 쿠시노 사장 소환을 요구하는 농성을 했다. 사진은 한 여성근로자가 공장 입구에 내걸 플래카드를 만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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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⑧2003년 3월 8일 일하는 여성 경남 걷기대회에 참가한 도내 여성단체 회원 200여명이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정우상가까지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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