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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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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은퇴자 공동체마을’ 만든다

공무원연금공단과 협약 통해 귀농·귀촌 지원

  • 기사입력 : 2019-02-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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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거창군과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들이 ‘은퇴자 공동체마을’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거창군/


    거창군이 퇴직공무원 유치 기반 마련 등으로 귀농·귀촌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퇴자 공동체마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군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원연금생활자의 귀농·귀촌을 지원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의 모집 및 추천, 퇴직공무원과 거창군과의 교류 지원,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의 교류 협력이다.

    마을 입주자들은 자치규약에 따라 자율적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며, 봉사활동과 건강관리, 자연·문화체험 등도 함께한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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