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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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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교육복지 32개 사업에 8523억 투입

지난해보다 942억 증액
급식경비 3895억·초등돌봄 373억 등

  • 기사입력 : 2019-02-2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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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학교급식과 수학여행비 등 32개 복지사업에 8523억원을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교육복지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교육복지 예산은 학교급식경비 지원 799억원, 초등 돌봄교실 운영 133억원 등이 증액됐고, 다자녀 교육비(입학 준비물품 구입비) 지원,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운영 등의 사업이 신설되면서 지난해 최종예산 대비 942억원이 늘어났다.

    올해 주요 복지 예산사업은 기초교육비 지원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고등학생 학비 39억원, 학교급식경비 3895억원, 수학여행비 123억원, 특성화고 장학금 62억원, 초·중·고 신입생 체육복 22억원, 다자녀 교육비(입학 준비물품 구입비) 24억원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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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 전경./전강용 기자/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373억원, 저소득층 학생에게 1인당 연간 48만원(중·고)~60만원(초) 내외로 수강료를 지원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147억원 등을 지원한다.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학생 교육에는 대안교육 수요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원에 5억원,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적성·희망·진로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 내 대안(꿈키움)교실 운영에 10억원을 지원한다.

    또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에 70억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의 학비 및 보육료로 271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 사업으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필요한 인력 및 서비스를 제공,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는 관련 서비스 지원 강화에 262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자녀 교육 지원, 사회통합 증진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에 773억원을 지원한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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