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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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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조기 실현하자”…경남도·시·군 협력체계 구축

도·시·군 담당 부서장 회의 열려
아카데미 등 생활자치 실현 논의

  • 기사입력 : 2019-02-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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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21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경상남도 자치분권·주민자치 시군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경남도/


    경남도가 21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시군 자치분권·주민자치 담당부서장 등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자치분권·주민자치 시군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2019년 경상남도 자치분권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자치분권 조기 구축을 위한 시군협력 체제로 자치분권발전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경남도와 시군은 ‘주민자치 박람회’와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시즌Ⅲ’ 등 생활 자치 구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장 소통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스위스 등 해외연수를 통한 선진 시책 벤치마킹과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자치분권협의회 매월 운영 등 주민참여 역량 강화를 통한 협치도정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는 정부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 지양이양일괄법 제정 및 포괄적 지방이양,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등 지방분권 추진 현안의 강한 분권 의지에 발맞춰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 중심의 행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민주주의 축제를 위한 광역단위 최초 제1회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해 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의 공공문제 해결사례 등 주민자치 6가지 콘셉트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주민자치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23~29일 스위스, 독일 등 주민자치 선진국 대상 2019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해외연수에 주민자치·분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스위스 주정부와 의회, 주민총회, 우수마을 등을 방문한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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