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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잇단 홍역 환자 발생… 경남도, 의료 감시체계 강화

  • 기사입력 : 2019-01-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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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최근 대구, 경북지역에 이어 경기도 안산지역에서도 홍역 확진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의료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발생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22일 현재, 25건의 의심환자 신고를 접수 받아, 이 중 12명은 음성, 나머지 13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도내 18개 전 시·군에 28개의 선별진료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도내 모든 의료기관에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 시 선별 분류해 진료하고, 의심환자는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과 현재 홍역 유행지역인 대구, 경북 의료기관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이 의심이 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문의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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