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창원시 ‘예산 신속집행·재정확대’ 우수사례 서울서 발표

허성무 시장, 전국 부단체장 회의서
“모든 활용 가능한 재원 투입” 밝혀

  • 기사입력 : 2019-01-18 07:00:00
  •   
  • 메인이미지
    허성무 창원시장이 17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및 전국 시도 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선도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17일 서울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및 전국 시·도 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선도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허 시장의 선도사례 발표는 창원시가 ‘2018 신속 집행 및 재정확대 운영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을 붓기 위한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모든 활용 가능 재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한 역대 최대 규모의 3월 추경 추진 의지를 밝혔다.

    창원시는 최근 5년간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대 수준의 목표율 61%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신속집행 목표액은 지난해 6792억원보다 2431억원 늘어난 9223억원 규모다.

    특히 허 시장은 지난 4일 2019년을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제 살리기 범시민 대책기구를 출범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추경편성 계획을 발표했다.

    허 시장은 선도사례 발표 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오찬 회동을 하면서 ‘경남동부안전복합체험관 건립’, ‘민주주의 전당 건립 및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등 지역현안 2건을 건의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