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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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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프로농구 별들 뜬다

오는 20일 오후 4시 올스타전 개최
덩크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 기사입력 : 2019-01-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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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오는 20일 오후 4시 프로농구 최대 축제 ‘2018-2019 SKT 5GX 올스타전’이 열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올스타전은 역대 최초로 창원에서 열리며,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역대 3번째 올스타전이다. 비수도권 중 창원에 앞서 올스타전을 개최한 도시는 울산(2006-2007시즌)과 부산(2016-2017시즌)이 전부다.

    KBL은 이번 올스타전 출전 선수 선발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인터넷 팬 투표를 실시했으며, 득표 수가 많은 상위 24명을 추려 올스타전 출전 명단을 꾸렸다. 창원 LG 세이커스에서는 김종규·김시래·조성민 등 3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선수는 양홍석(21·부산 KT)이며, 그 뒤를 라건아(29·울산 현대모비스)·김종규(27·창원 LG)가 뒤따랐다.

    팬 투표 1·2위에 선정된 양홍석과 라건아는 각각 양홍석 매직팀·라건아 드림팀의 주장을 맡아 맞붙을 예정이다.

    양홍석 매직팀에는 양홍석·김민욱·허훈(이상 KT)·송교창·전태풍(이상 전주 KCC)·마커스 포스터·리온 윌리엄스(이상 원주 DB)·이관희·유진 펠프스(이상 서울 삼성)·최진수 (고양 오리온)·김선형(서울 SK)·정효근(인천 전자랜드)이 속해 있다. 라건아 드림팀은 라건아·이대성·양동근(이상 현대모비스)김종규·김시래·조성민(이상 LG)·박찬희·강상재(이상 전자랜드)·박지훈·양희종(이상 안양 KGC)·마커스 랜드리(KT)·이정현(KCC)으로 짜여졌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매직팀과 드림팀의 경기 외에도 덩크 콘테스트, 3점슛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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