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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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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4차 산업혁명 선도 스마트 인재 7명 배출

KAIST와 16주간 스마트공장 맞춤형 육성
"지역 중소기업 제조 혁신 조기 실현 기대"

  • 기사입력 : 2018-12-18 18: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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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스마트 인재 7명이 배출됐다.

    김해시는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 교육인 'E-School/P&P'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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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료식에는 교육생 7명을 비롯해 KAIST, 김해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흥남 KAIST K-Industry4.0 추진본부장이 수료증을 전달했다.

    E-School/P&P는 김해시와 KAIST가 지난 8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수적인 IoT, ERP, MES와 같은 소프트웨어 실습, 빅데이터와 AI 분석, 캡스톤 디자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과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16주 동안 진행됐다.

    특히 김해지역 의료기기 제조업체로부터 얻은 데이터로 교육해 기업의 스마트공장 공정 개선 등의 실증을 동시에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키운 실무능력을 토대로 향후 스마트공장 관리,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방면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6주 교육과정을 이수한 우리 지역 우수 인재들이 스마트공장 운영의 중심이 되어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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