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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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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올해 최고의 수비수’ 선정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비상

  • 기사입력 : 2018-1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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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수비상을 받은 나성범./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올해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수비수로 뽑혔다.

    나성범은 4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JTBC PLUS(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수비상을 받았다.

    나성범은 올 시즌 리그 야수 최다인 1220이닝 수비를 소화하면서 실책은 3개만 했으며, 수비율은 0.990을 기록했다. 강한 어깨를 보유한 나성범은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보살 9개로 상대 주자들의 추가 진루를 막는 등 좋은 수비를 선보였다.

    나성범은 “내년 새 야구장, 새 감독님, 새 분위기 속에 시작한다.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 내년에 다시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포수 양의지(두산)가 받았다. 최고투수상은 김광현(SK). 최고타자상은 박병호 (넥센), 최고구원투수상은 정우람(한화)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프로감독상은 한용덕(한화), 프로코치상은 손혁(SK), 신인상은 강백호(KT), 프런트상은 SK, 기록상은 박용택(LG), 기량발전상은 최주환(두산)·채은성 (LG), 재기상은 오현택(롯데), 특별상은 오승환(콜로라도)·류현진(LA 다저스), 아마 MVP는 김대한(두산), 아마지도자상은 손경호(대구고), 조아바이톤상은 허경민(두산)·안치홍 (KIA), 헤포스상은 한동민(SK)·구자욱(삼성)에게 각각 돌아갔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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