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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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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주민·향토기업 ‘조선해양산업 활성화’ 손잡았다

삼강엠앤티·동해면발전위 등 협약
물품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사용 등

  • 기사입력 : 2018-10-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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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직원들이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의회, 삼강엠앤티, 삼강에스앤씨, 동해면발전위원회 관계자들과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 변경에 따른 상생협력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성군/


    고성군과 지역주민 지역업체가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고성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의회, 삼강엠앤티(주), 삼강에스앤씨(주), 동해면발전위원회와 고성조선해양산업 특구 변경에 따른 상생협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군의회의장, 송무석 삼강엠앤티(주)·삼강에스앤씨(주) 대표, 최철도 동해면발전위원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서에는 △신규인력 채용 시 해당지역 주민 우선 취업기회 제공 △근로자 기숙사 및 거주시설 해당지역 우선 건립 △각종 물품조달계약 및 농수축산물 구매 시 지역업체 우선사용 △전기, 장비, 인력 등 지역업체 최우선 등록 △지역협의체와의 정기적 소통 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삼강엠앤티(주)와 삼강에스앤씨(주)는 향토기업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회사직영으로 운영해오던 통근버스를 내년부터 군내 운송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시행하고 올 연말부터 구내식당에 고성 쌀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 삼강에스앤씨(주) 기숙사 리모델링 후 직원 및 협력사가 이용하도록 하는 등 우선 실천이 가능한 것부터 순차적으로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글·사진=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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