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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생신 축하드려요” … 남해군 서면, 정옥련 할머니 생신상 마련

  • 기사입력 : 2018-09-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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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서면 도산마을회관에 올해 100세 생신을 맞은 정옥련 할머니를 위한 푸짐한 생신상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면행정복지센터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으로 개최됐으며, 정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과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할머니의 장수를 기원하는 절 올리기, 선물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 모두 생신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할머니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생산을 맞은 정 할머니는 1918년 서면 도산마을 출생으로 18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해 홀로 바느질을 하며 1남1녀의 자녀를 키워냈다.

    정 할머니는 “한평생 이렇게 정성이 깃든 생일상을 받아본 적이 없어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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