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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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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극으로 본 진해의 설화

예술in공간, 오는 28일 진해문화센터 ‘사랑이 지는 이 자리’ 창작공연

  • 기사입력 : 2018-09-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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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공연이 열린다.

    창원문화재단 진해야외공연장 상주단체인 예술in공간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신(新)변사극 The끌림 ‘사랑이 지는 이 자리’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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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배경인 진해 소사마을.

    이번 공연은 1910~1930년대 진해에서 최초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신지식 여성과 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출세한 판사의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1930년대 대표 악기인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신(新)변사극 형식으로 창작, 진해의 설화를 새로운 국악 장르로 풀어냈다.

    박상아 예술in공간 대표는 “남녀 주인공들의 애틋한 사랑을 젊고 참신한 감성으로 해석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719-7895.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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