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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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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선정

  • 기사입력 : 2018-09-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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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가 대한심장학회 산하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관리하는 중재시술 인증 평가에서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은 의료 기술적으로 급속히 발전하는 심장과 혈관질환 중재시술 영역에서 고난도의 전문적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임상기관을 말하며, 심의와 평가를 통해 자격요건이 충족될 시 인증을 한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곳을 확장하기 위해 팔 또는 다리의 동맥을 통해 풍선 및 스텐트(금속 그물망)를 이용,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을 말한다.

    심혈관센터장 정영훈 교수는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혈관 계통의 질환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중재시술 후 증상완화 및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고난도 치료법이다”며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병원의 의료수준이 외부에서도 인정할 만큼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는 2016년 개소한 이래 연 1500건의 관상동맥 조영술과 500건의 관상동맥 중재시술, 선천성 심장기형 및 구조적 중재시술, 말초혈관 중재시술, 부정맥 환자의 중재 시술을 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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