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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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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석 함안부군수, 폭염 취약시설 현장점검

  • 기사입력 : 2018-08-19 1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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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일석 함안부군수는 지난 17일 장기화하고 있는 폭염에 취약한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이날 가야읍 묘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요건인 물, 그늘, 휴식시설이 작업장 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산인면 축산 농가를 방문해 축사 내 냉방기기와 전기시설 등을 점검한 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산인면경로당을 방문, 무더위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 부군수는 “재난 수준의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과 재산피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군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대책을 철저히 챙겨 추진해 달라”고 관련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쉼터 265곳을 설치,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지원, 무더위 휴식시간제 시행, 살수차 자체 제작·운영, 폭염특보 문자알림서비스 등의 실천방안을 마련해 시행중이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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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일석 함안부군수가 17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산인면 상정목장을 방문, 폭염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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