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6일 (일)
전체메뉴

31언더파 대기록 김세영 “다음 목표는 58타”

  • 기사입력 : 2018-08-10 07:00:00
  •   
  • 메인이미지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세영./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홀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으로 우승한 김세영(25)이 다음 목표는 58타를 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6일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마치고 잠시 귀국한 김세영은 9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궁극적인 목표를 묻는 말에 “처음 목표는 명예의 전당이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기록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재미가 더 있는 것 같다”며 이렇게 답했다.

    김세영은 지난달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 257타로 우승, LPGA 투어 새 역사를 썼다.

    두 개 기록을 한꺼번에 경신한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투어 통산 7승째를 수확하며 LPGA 투어 사상 최초로 30언더파를 넘어선 주인공이 됐다.

    김세영은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어서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내고 싶다”며 “명예의 전당은 지금도 목표 가운데 하나지만 그동안 한국 선수들이 세워놓은 기록들이 워낙 많아서 다른 선수들과 다른 특별한 것을 찾다 보니 58타를 치고 싶어졌다”고 설명했다.

    LPGA 투어 18홀 최저타 기록은 소렌스탐이 2001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에서 세운 59타다.

    김세영은 약 한 달 전 대회를 회상하며 “그린이 부드러워서 공을 잘 받아줬고, 퍼트도 워낙 잘 됐다”며 “파 5홀 4개에서 전부 투온이 가능했던 점이 저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출전 계획은 특별히 없다는 김세영은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연합뉴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