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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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청, 경남도내 첫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 ‘장착’

‘슬리핑 차일드 체크벨’ 운영
도교육청, 모든 학교에 구축 방침

  • 기사입력 : 2018-08-0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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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사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남에서 처음으로 ‘슬리핑 차일드 체크 벨’ 등을 장착해 운영에 들어갔다.

    송기민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은 9일 오전 밀양 상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버스에 설치한 ‘슬리핑 차일드 체크 벨’과 ‘승·하차 알림 장치’ 설치 현황 등을 보고받고, ‘슬리핑차일드 체크 벨’ 등의 작동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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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민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이 9일 밀양 상동초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시연과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밀양교육청/


    ‘슬리핑 차일드 체크벨’은 외국의 경우 통학차량 맨 뒷좌석에 설치된 버튼을 운전자가 눌러야만 차량의 시동을 끄고 문을 닫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지만, 밀양교육청 산하 통학버스는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지 않고 하차를 하면 큰 경보음이 오랫동안 울리도록 한 방식이다.

    또 ‘승·차하 알림장치’는 아이들에게 카드를 하나씩 지급하고 통학버스에 승차할 때나 내릴 때 실시간으로 부모들에게 문자로 승·하차 사실을 전송하는 장치다. 밀양교육지원청은 1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밀양지역 초등학교에서 운영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22대 전 차량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벨’과 ‘통학버스 승·하차 알림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교육청은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도내 모든 공·사립 유·초·특수학교에 대해서도 안전벨과 슬리핑 차일드 체크벨을 모두 구축키로 했다.

    송기민 부교육감은 “‘슬리핑 차일드 체크 벨’등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근·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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