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6일 (일)
전체메뉴

마산고·마산용마고,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 진출

마산고, 오늘 경남고와 8강행 다툼
마산용마고는 내일 광주일고와 격돌

  • 기사입력 : 2018-08-07 22:00:00
  •   
  • 마산고·마산용마고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경남 야구의 명성을 높일 수 있을까.

    마산고·마산용마고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목동야구장·구의야구공원에서 진행 중인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도내 고교팀은 마산고·마산용마고·김해고 세 팀이며, 김해고는 1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메인이미지
    지난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한 마산용마고./경남신문 DB/


    16강 티켓을 먼저 거머쥔 팀은 마산고다. 마산고는 지난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주 세광고와의 32강전에서 짜릿한 6-5 역전승을 거뒀다. 마산고는 1회말 2실점하면서 리드를 내줬지만 3회초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결국 5-5 동점이던 9회초 강동주의 2루타와 박지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고 극적인 승리를 맛봤다.

    이에 질세라 마산용마고 역시 지난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서울 경동고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해 16강 티켓을 획득했다. 마산용마고는 1회초부터 선취점을 뽑아내는 등 3회초까지 3-0으로 리드했다. 이어진 3회말 1실점하면서 추격을 허용했으나, 6회와 7회에 걸쳐 3점을 더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 팀의 16강 일정은 이번 주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마산고는 8일 부산 경남고와 맞붙는다. 경남고는 전국구로 통하는 야구 명문인데다가 올해 전국 최고의 전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산고가 경남고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다면 최근 주말리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의 부진을 씻어낼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총력전이 예상된다.

    마산용마고는 오는 9일 광주일고와 16강전을 치른다. 광주일고 또한 경남고 못지않은 야구 명가로 마산용마고의 16강전 역시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마산용마고는 최근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3위를 차지한데다 경동고와의 32강전에서도 뛰어난 투타 조화를 선보인 만큼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한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