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 17일 (금)
전체메뉴

[무학과 함께하는 온고지신] 응답하라! 1994년 폭염

더워… 응답하지마, 지독했던 그해 여름

  • 기사입력 : 2018-08-07 22:00:00
  •   
  • 메인이미지

    1994년 계속되는 폭염으로 김해군 한림면 덕촌마을에서 닭 200여 마리가 집단폐사했다.

    메인이미지

    농민들이 더위에 지친 소를 냇가로 데리고 나와 물을 뿌려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메인이미지

    가뭄이 극심했던 그해, 김영삼 대통령이 사천 농민들을 방문했다.

    메인이미지

    1994년 초여름 마산시민극장 앞. 더위를 피해 극장을 찾은 시민들로 창동거리가 북적였다.

    메인이미지

    가뭄에 시달리는 농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형우 내무부 장관이 경남을 방문했다.

    메인이미지

    1994년 창원 용지호수에서 열린 수상예술제.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메인이미지

    창원 도계동에서 어린이들이 해바라기 주위를 노니는 잠자리를 잡고 있다.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1994년 여름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해 여름 기억하시나요?

    1994년보다 올해는 더 덥고 폭염 기간도 길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지만 그해 여름도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1994년 7월 20일 밀양 39.4도, 7월 24일 서울 38.4도를 찍는 등 전국 곳곳에서도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994년은 폭염 일수 31.1일(경남 33.3일), 열대야 일수 17.7일이라는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고 가을을 맞았습니다.

    더 무시무시한 사실은 1994년 폭염 당시 무려 3384명이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사망에 이르렀다는 사실입니다.

    1994년의 기억은 무더위 뿐이 아닙니다.

    유독 무더웠던 7월의 어느 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일성 주석이 돌연 사망해 온 국민이 놀랐고, 여름 내내 대한민국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지존파’가 지독한 여름의 끝 9월에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경남신문이 보유한 1994년 여름 사진들을 통해 그해 여름날로 시간여행을 떠나 봅니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메인이미지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