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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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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경찰서, 수승대에 ‘여름파출소’ 문 열어

경찰 등 24시간 상주… 내달 15일까지 운영
몰카 등 여성범죄, 피서지 폭력·절도 등 단속

  • 기사입력 : 2018-07-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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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거창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여름파출소 개소식에서 현판 가림막을 걷어내고 있다./거창경찰서/


    거창경찰서(서장 박규남)는 지난 13일 올여름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거창의 대표적인 유원지인 거창수승대에서 경찰관, 유관기관, 협력단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파출소 개소식 행사를 갖고 내달 15일까지 34일간 여름파출소 운영에 들어갔다.

    휴가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거창국제연극제 등 문화행사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수승대에 경찰관 3명과 의경 4명이 24시간 상주하면서 불법카메라(속칭 몰카범죄) 등 여성범죄 집중단속, 피서지 분위기에 편승한 폭력·절도예방, 교통안전 지도 등 교통사고 예방, 청소년 선도 및 외국인 도움센터를 운영한다.

    박규남 서장은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으로 편안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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