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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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 컴백!…경남 연승?

부상 털고 오늘 제주전 출격
공격루트 다변화로 연승 도전

  • 기사입력 : 2018-07-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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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으로 후반기 첫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경남FC 공격수 말컹이 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귀환한다.

    ◆부상 회복한 말컹 출전= 말컹은 전반기 후반 사타구니 근처 부상을 입었다. 말컹은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전반기 막판 부상으로 고전했다. 그는 월드컵 휴식기 동안 고국인 브라질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하고 최근 팀에 복귀했다. 말컹은 체중도 감량해 후반기 맹활약을 예고했다.

    말컹은 지난 7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 나서지 않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상태가 완전치 않은데 대한 보호 차원이다.

    김종부 경남 감독은 “말컹의 부상 부위는 거의 회복됐다. 일주일 정도 볼을 가지고 훈련했다. 슈팅이나 순간 움직임 동작 등에 대해 체크가 안돼 2~3일 정도 지켜보고 출전시키려 한다”며 “제주 원정에 데리고 갈 생각이며, 15~20분 정도 뛰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말컹은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22골을 넣었으며, 최우수선수(MVP), 최다득점상,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등 3관왕에 오르면서 소속팀 경남을 K리그1(클래식)로 승격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말컹의 활약은 K리그1에서도 이어졌다. 말컹은 전반기 13경기에 나서 10골을 넣으며 K리그1 득점 부문에서 제리치(11골·강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후반기 연승 도전= 경남(7승 4무 4패·승점 25)은 이날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제주(8승 3무 4패·승점 27)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전반기 말컹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높았던 경남은 월드컵 휴식기 동안 공격수 파울링요를 보강하면서 공격 옵션 다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 감독은 7일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장해 슈팅 하나를 기록한 파울링요에 대해 “폭넓은 시야를 갖고 있어 말컹과 함께 다양한 득점루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경남은 제주와 29번 맞붙어 9승 12무 8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3무 4패로 다소 열세다. 하지만 경남은 제주를 상대로 최근 2연승 중이며 지난 3월 10일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남과 제주의 승점 차이는 단 2점으로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어 양 팀 모두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수비수 박지수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상주상무 시절 제주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강한 모습을 보였던 공격수 조영철과 네게바, 파울링요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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