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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읍 ‘덕산조차장’ 부지에 신도시 조성 나서나

국방부 양여절차 올해안 완료
호송2중대 이전 등 사업 착착

  • 기사입력 : 2018-07-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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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오는 12월 국방부로부터 양여받는 동읍 ‘덕산조차장’ 부지에 대해 신도시를 조성하는 등의 방안을 다각도로 구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시는 경전선 복선화 개통으로 동읍지역 도시개발 저해 요인으로 존치되고 있는 군사시설을 이전해 개발가능부지 확보와 지속성장 가능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덕산조차장 부지의 국방부 양여절차를 올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덕산조차장 내 주둔하고 있는 호송2중대를 육군종합정비창 안으로 이전했다. 조차시설은 진해 항만대대와 전북 임실 제6탄약창으로 분산 배치하며, 육군종합정비창 인입선로 개량 후 국방부 재산인 덕산조차장 부지 5만6446㎡를 창원시가 양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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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오는 12월 국방부로부터 양여받아 신도시를 조성하는 등의 방안을 다각도로 구상 중인 동읍 ‘덕산조차장’ 부지./전강용 기자/


    지난 2013년 10월 국방부 국방시설본부와 창원시가 합의각서를 체결해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덕산조차장에 주둔하고 있던 국군수송사령부 호송2중대는 2016년 12월 말에 육군종합정비창 내에 새로 신축한 생활관으로 이전을 완료했고, 육군종합정비창 인입선로 개량공사는 지난 3월 완료됐다. 농로가 없어 농지 진입이 어려웠던 주변 농민들의 편의를 위한 농로개설공사도 완료됐다.

    또 조차시설 이전을 위한 진해 항만대대와 전북 임실 제6탄약창 현장은 지난해 8월 정비고 등의 건물 신축공사가 완료됐고, 철도시설(L=1.939㎞) 공사도 지난 3월 완료됐다.

    신설궤도 설치구간 적하장 포장 등 부대토목공사도 지난달 완료돼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철도시설물검증을 시험하는 등의 준공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국방부로부터 양여받는 덕산조차장 부지와 주변 토지 및 철거된 철도부지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등의 개발방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구상중이며, 향후 동읍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시개발 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금까지 덕산조차장 등으로 인해 낙후된 동읍이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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