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서 또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사진)가 발견돼 검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지점과 주변의 반경 5m 내에 통제라인과 점성페인트 방어벽을 설치하는 한편, 반경 100m 내에 적재된 컨테이너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소독한 후에만 반출을 허용하고 있다.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속하는 해충으로 환경부도 지난해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한 바 있다.
김한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한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6일 (금)
- 경남신문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