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어른 여자= 저자는 이 책에서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 ‘나답게’ 사는 방법을 소개한다. 원하는 것을 찾는 법, 두려움 없이 그것을 선택하는 법,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버는 법, 결정한 것을 후회하지 않고 꾸준히 해 나가는 법 등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다고 무조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강점을 가진 분야를 찾아 선택하고, 꾸준히 연습하고 기록하고 노력해야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박미이 지음, 라온북 펴냄, 1만3800원.
▲제4차 산업혁명시대, 10배 오르는 종목에 투자하라= 저명한 애널리스트인 저자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엄청난 주식투자의 기회가 도래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막연한 희망은 십중팔구 투자 실패를 부르기 십상이다. 무엇보다도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들을 정확히 파악해 앞으로 세상이 어느 쪽으로 바뀔지에 대해 각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보다 필요한 시기다. 이러한 파악을 통해 변화의 시기에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식으로 보다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상헌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 1만6000원.
▲손정의처럼 생각하고 승리하라=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손정의만큼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인이 얼마나 될까? 그는 확실히 천재이며 시공을 꿰뚫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 저자 또한 손정의라는 인간에 매료되어 손정의와 관련된 거의 모든 책과 자료들을 섭렵했다. 그러면서 손정의의 생각 유형, 생각 패턴들을 총정리했다. 손정의의 생각을 살펴봄으로써 자기 주도적인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와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이상민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 1만5000원.
▲불안과 함께 살아지다= 인간은 불완의 존재로 불확실한 삶을 살기에 ‘불안’을 마주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럴 때 대부분은 누구나 그러하다는 동질감이나 일반적인 사람과 같은 방식의 삶을 살아간다는 안정감으로 불안을 최소화하거나 누군가가 전하는 위로와 위안에서 그 불안을 잊으려고만 한다. 하지만 저자가 동서양 철학을 넘나들며 파헤친 ‘불안’에 대한 진실과 마주하는 순간 불안은 더 이상 극복해야 할 감정이 아님을 깨닫게 되며, 오히려 불안이 주는 힘으로 삶의 방향성을 다시 찾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민이언 지음, 다반 펴냄, 1만6000원.
▲에셔의 손= ‘한국과학문학상’이 제1회, 제2회 중단편 대상을 발표한 데 이어, 대망의 첫 번째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에셔의 손>을 출간했다. 심사 당시 김보영 소설가로부터 “다른 작품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수준이 월등하다”는 평을 받은 <에셔의 손>은 마지막 퇴고를 거친 후에는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로부터 “실존철학의 근본적인 화두를 SF로 재형성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기억 삭제’를 매개로 복잡하게 얽힌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추리 형식으로 담은 미스터리 SF 소설이다. 김백상 지음, 허블 펴냄, 1만3500원.
▲공부머리 독서법= 이 책은 12년 동안 최승필 작가가 아이들과 함께 독서 논술 수업을 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한 독서교육 지침서다. 전국을 누비며 독서법 강연을 하는 전문가지만 <공부머리 독서법>에는 가정에서 실현 가능한 독서법만을 엮었다.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효과를 본 독서법들이 알차게 채워져 있다. 어린이 책 작가이면서 세 아이에게 매일 책을 읽어줘야 하는 아빠답게 아이와 학부모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문장이 눈에 띈다. 최승필 지음, 책구루 펴냄, 1만65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