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창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창원시/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창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정구창 창원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강요원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과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 박광식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및 구직자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플러코리아, 센트랄모텍, 성우하이텍, 대림자동차공업, 동환산업, 제트에프샥스코리아 등 31개의 협력사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현장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구직자들을 위한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취업컨설팅’ △현대·기아차 동반성장 현황을 설명하는 ‘홍보관’ △컬러이미지 컨설팅, 캐리커처,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됐다.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진주 경상대에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 등이 참여해 공공기관에 취업을 준비 중인 도내 대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LH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상세한 신입사원 채용요강을 발표하는 합동설명회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조윤제·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