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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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할 5명 누구?… 태극전사, 생존경쟁

신태용호, 오는 21일 첫 소집
28명 중 최종엔트리 23명 추리기
두 차례 평가전 후 최종명단 확정

  • 기사입력 : 2018-05-1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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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명은 무조건 탈락이다. 러시아 월드컵 출전 티켓을 잡기 위한 생존경쟁의 막이 오른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오는 21일 낮 1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소집대상 28명이 처음 모이는 가운데 월드컵 최종 엔트리(23명)를 추리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가 시작된다.

    신태용 감독은 다음 달 4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낼 월드컵 최종 엔트리보다 다섯 명 많은 28명을 소집했다.

    메인이미지
    지난 14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선수 명단 발표식에서 선발된 태극전사들. 윗줄 왼쪽부터 신태용 감독, 손흥민, 김신욱, 황희찬, 이근호, 기성용. 둘째 줄 왼쪽부터 권창훈, 구자철, 이재성, 정우영, 이청용, 주세종. 세번째 줄 왼쪽부터 이승우, 문선민, 김영권, 장현수, 정승현, 윤영선. 네번째 줄 왼쪽부터 권경원, 오반석, 김진수, 김민우, 박주호, 홍철. 마지막줄 왼쪽부터 고요한, 이용,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연합뉴스/



    신 감독은 오는 28일 온두라스(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와 평가전을 치른 후 6월 3일 출국 직전 23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소집대상에 포함된 28명의 선수는 잔인한 생존게임 관문을 통과해야 꿈의 무대인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5명이 낙마하는 가운데 소집 선수 중 최연소인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가 경쟁을 뚫고 러시아행 티켓을 차지할지가 최대 관심거리다. 1998년 1월 6일생인 이승우가 최종명단에 들어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서면 20세 6개월로 역대 네 번째 최연소 출전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이승우는 미드필더 부문에서 이청용(30·크리스털 팰리스), 주세종(29·아산), 문선민(26·인천) 등 3명과 생존경쟁을 할 가능성이 크다.

    신태용 감독은 골키퍼 3명과 공격수 4명, 미드필더 9명, 수비수 12명을 소집했는데, 지난 3월 유럽 원정 평가전 때 엔트리(골키퍼 3명, 공격수 4명, 미드필더·수비수 각 8명)를 기준으로 미드필더가 8명 안팎으로 정해질 수 있어서다.

    미드필더에서는 1명, 수비수에서는 최대 4명이 탈락자가 나올 수 있다는 의미다.

    수비수 부문보다 그나마 생존 확률이 높은 건 다행이지만 경쟁 상대가 쟁쟁하다.

    미드필더 포지션의 ‘캡틴’ 기성용 (스완지시티)과 정우영(29·빗셀 고베), 권창훈(24·디종),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26·전북) 등 5명은 신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러시아행 티켓을 사실상 예약했다.

    따라서 이승우는 이청용, 주세종, 문선민과 함께 탈락 후보군에 포함돼 ‘1명의 탈락자’ 피하기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한편 수비수 부문에서는 23명 엔트리 기준으로 8명 안팎인데, 12명을 소집명단에 넣음으로써 최대 4명을 솎아낼 공산이 크다.

    중앙수비의 핵인 장현수(27·FC도쿄), 김영권(28·광저우)과 김민우(28·상주),박주호(31·울산), 이용(32·전북) 등 5명은 최종 엔트리 경쟁에서 비교적 안정권으로 분류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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