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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23일 봉하마을서 추도식

추도사 정세균·추모공연 이승철 맡아

  • 기사입력 : 2018-05-1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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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이 엄수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공식 추도사는 참여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던 정세균 국회의장이 맡는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 올해도 유족을 대표해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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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노 대통령 묘역에서 추모객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DB/

    지난해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올해는 해군 의장대도 참석해 진혼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가수 이승철 씨의 추모공연, 추도사, 추모 영상과 유족 인사말,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시민합창단 추모공연, 참배 등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식은 사람 사는 세상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라이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시민에게 상시 개방된 ‘노무현 대통령의 집’은 이날 하루 문을 열지 않는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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