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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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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용마고 4승 1패로 선두 질주

고교야구 주말리그 4·5차전 열려

  • 기사입력 : 2018-04-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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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고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마산용마고, 마산고, 김해고, 물금고 등 도내 4개 고교 야구팀이 속한 경상권 A조는 지난 21, 22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전반기 주말리그 4·5차전을 치렀다.

    21일 첫 경기에서는 대구고가 상원고에 2-1로 승리했으며, 김해고는 마산고를 4-3으로 눌렀다. 마산용마고는 물금고를 상대로 6-3 승리를 챙겼다.

    22일에는 경북고가 마산고를 7-5로 누르고 3번째 승리를 거뒀으며, 대구고는 마산용마고에 6-2 완승을 거뒀다. 물금고는 상원고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11-7 승리를 거뒀다.

    경상권 A조는 이번 주말리그에서 각 팀당 6경기를 치르며, 리그 결과에 따라 상위 3팀이 내달 1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현재까지 4승 1패로 조 선두에 올라 있는 마산용마고는 황금사자기 진출이 유력하다. 이외에 3승 1패로 나란히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물금고·경북고·대구고와 2승 2패를 기록 중인 김해고가 남은 황금사자기 진출 티켓 2장을 놓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각각 4번과 5번의 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상원고와 마산고는 예선 탈락이 확정적이다. 경상권 A조의 다음 일정은 28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리는 상원고-마산고, 경북고-물금고, 김해고-대구고의 경기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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