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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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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애국지사 ‘최정학 선생’ 희생정신 기렸어요”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 생가터서 기념비 제막식 열려

  • 기사입력 : 2018-04-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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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에 몸바친 애국지사 추계 최정학 선생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이 지난 21일 의령군 부림면 신반리 선생의 생가터에서 심영돈 교육장과 후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영돈 의령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이곳이 청소년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학 선생은 기미년(1919년) 3월 의령과 신반의 장날에 맞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일본군과 경찰에 체포돼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서울마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후 지난 1977년에 대통령 표창,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고, 유해는 2004년에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됐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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