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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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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개막 6연승 최다 기록

빅톨 활약 부산교통공사 2-0 제압

  • 기사입력 : 2018-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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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실업축구) 김해시청과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김해시청 김윤진이 드리블하고 있다./내셔널리그/


    내셔널리그(실업축구) 김해시청이 브라질 용병 빅톨의 활약으로 부산교통공사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또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도 세웠다.

    김해는 지난 20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2018년 내셔널리그 6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김해는 개막 6연승을 질주하는 한편 지난 2011년 내셔널리그 재편(전·후기 리그→통합 리그) 이래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이날 첫 골의 주인공은 박요한이었다. 박요한은 전반 추가시간 빅톨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도움을 기록한 빅톨은 후반 21분에는 직접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앞서 빅톨은 하루 전인 지난 19일 외국인 용병 최초로 2018 내셔널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연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김해와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경주한수원도 21일 목포시청을 2-1로 누르고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을 나란히 세웠다. 하지만 김해(승점18·골득실+14)가 여전히 경주(승점18·골득실+9)에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청은 20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청과 6라운드 경기를 치렀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창원은 6라운드까지 4무 2패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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